지난 2006년 방송된 CBS TV '정범구의 시사토크 누군가?!'에 출연한 송유근 군 어머니 박옥선 씨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유근이를 영재, 천재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유근이는 여덟 살 어린이일 뿐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박옥선 씨는 아들 송유근 군에 대해 "사람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천재상이 있다. '누가 천재다'라고 하면 공부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어른과 똑같을 거로 생각하고 아이한테 그것을 요구한다. 어떤 부분은 뛰어날 수 있지만 다른 부분은 그저 어린애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영재발굴단 송유근, 부모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지", "영재발굴단 송유근, 겸손하시네", "영재발굴단 송유근, 정말 대단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