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연이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간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영화 ‘간신’에 출연하는 배우 임지연이 그룹 젝스키스 장수원의 팬이라고 밝혀 화제다.
지난 10일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 출연한 임지연은 함께 출연한 장수원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임지연은 장수원에게 “예전에 신비롭고 범접할 수 없는 매력이었는데, (환상이 깨질까봐) 요즘 오빠가 출연하는 TV 잘 안본다”며 “그냥 이 상태로 남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장수원은 “오래된 골수팬들이 그런 말 한다”며 “살짝 거리두자”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한편, 1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간신’ 제작보고회에 임지연은 참석했다. 임지연과 배우 이유영은 “영화 관객수 500만명을 달성한다면, 영화를 보고 극장에서 나오는 관객 앞에서 수상연회 때 췄던 춤을 선보이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