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소프트웨어 산업이 중국 칭다오(青島)시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신(新)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1~2월 칭다오시가 소프트웨어 산업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178억5500만 위안(약 3조15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증가했다.
정보처리기술을 통한 수익은 전년동기대비 23.6% 늘어난 59억39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또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은 19억11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23.7% 늘었다.
집적회로 프로그래밍을 통해서는 전년대비 22.7% 늘어난 12억7800만 위안의 수익을,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서는 전년동기대비 24.4% 늘어난 54억7700만 위안의 수익을 거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