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 공무원 15명, 경기도 인재원서 연수

2015-04-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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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정부, 민원제도, 환경정책 등 벤치마킹

경기도인재원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중국 장쑤성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13~26일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교육을 실시한다.

장쑤성은 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이며, 이들은 2주 동안 △한국의 전자정부 △경기도 민원제도 △환경정책 △부패방지와 투명정부 △스마트러닝 운영 사례 등을 학습하게 된다.

이 밖에도 안양 U-통합 상황실, 수자원본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양평 통합 정수장 방문 등을 견학해 도의 전자정부 시스템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체험하게 된다.

박익수 도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이 중국 장쑤성 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나아가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은 물론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장쑤성외에도 광둥 허베이 랴오닝 산둥성 등 5개 중국 지방정부와, 한국 전자정부의 민원제도와 친환경정책 등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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