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14일 오후 6시 가천대 글로벌센터에서 시민 50명이 참여하는 ‘행복 도시재생대학 2기 입학식’을 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직접 찾는 역량을 기르려고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대학이다.
이영 행복도시재생대학 학장, 이창수 총괄지도교수, LH 이상준 박사, 최명철 단우건축 소장 등이 시 도시재생 여건과 정책 방향, 도시재생정책, 추진 사례 등을 강의한다.
국내 선진사례인 인천 괭이부리마을 답사, 조별 성과물 발표도 이뤄진다.
한편 시는 도시재생대학 참여 주민이 발굴하는 지역 개선 아이디어와 기획안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 도시재생전략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