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0일 저녁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7시50분경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충남 서산·태안)과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유 원내대표는 유족에게 위로를 전한 뒤 취재진들에게 "유족에게 안타까운 일이다. (성완종 전 회장을) 잘 모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기춘·허태열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여권 핵심인사들의 이름이 담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서는 "아직 사실 여부가 전혀 파악이 안 됐다. 빨리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관련기사비극으로 끝난 정치인들...정두언·노회찬·성완종홍준표, ‘성완종 리스트’ 무죄 확정…“증거 조작 검사들 책임 물을 것” #빈소 #성완종 #성완종 리스트 #유승민 #조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