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인기그룹 엑소의 전 멤버로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인 크리스(吳亦凡·중국명 우이판)가 청소년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크리스는 10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중국의 연예 전문 매체) 시나위러(新浪娛樂)가 생일을 맞는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15세를 맞은 샤오랑(小浪·시나위러 마스코트)도 행복한 청춘기를 맞았군요"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앳되고 꾸밈없는 15세 크리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전히 짙은 눈썹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에 띈다.
한편 지난해 크리스는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소속팀인 엑소를 탈퇴했다. 크리스는 오는 10월 중국에서 개봉하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를 통해 영화배우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