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내에서 재개발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아현역 푸르지오’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 북아현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한 아현역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20층 16개동, 940가구(전용 34~109㎡) 규모로 이 중 31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34㎡ 25가구 △44㎡ 3가구 △49㎡ 1가구 △53㎡ 1가구 △59㎡ 8가구 △84㎡ 188가구 △109㎡ 89가구다.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 업무 밀집지역이 반경 10km 내에 위치해 각종 업무‧교육‧문화‧쇼핑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수도권지하철 2호선 아현‧이대역, 5호선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 바로 옆에 북성초와 한성중‧고가 있고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추가예대 등과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서울역 롯데마트, 이마트 공덕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신촌세브란스병원, 신촌연세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의료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안산공원, 손기정체육공원, 효창공원, 남산공원, 한강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원이 인근에 있다.
타입별로는 34‧44‧53㎡(일부 가구 제외)는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돼 개방감이 높다.
84㎡A‧C‧D는 3베이(Bay), 84㎡E는 4베이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109㎡B는 임대형 분리가구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각 가구에는 3구형 가스쿡탑을 빌트인 형태로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음식물 탈수기와 수세미 살균건조기(일부 가구 제외)도 설치해 위생적이다.
이 밖에 단지 내에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GX클럽 등 운동시설과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000만원대다. 오는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접수를 각각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76-19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