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안산시티투어' 체험

2015-04-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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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의원연구단체 ‘안산 문화·해양 관광자원 발굴·개발 연구회’가 8일 시가 운영 중인 ‘안산시티투어’ 체험을 실시했다.

안산 관광자원 연구회는 도시 문화·해양 관광 기반의 여건을 조성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여기엔 홍순목 연구책임의원을 비롯해 신성철, 박영근, 김재국, 김동수, 윤석진 등 6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안산 관광자원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대부도 어촌민속박물관과 해솔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시화조력문화관 등의 코스를 도는 ‘안산시티투어’에 참여해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안산시티투어는 대부권 3코스, 시내권 2코스, 맞춤형 1코스 등 총 6개 코스로 운행 중인데 의원들은 이날 투어버스를 이용해 관광지로 이동한 후 해당 장소를 탐방하면서 산책로 포장과 쓰레기 방치, 쉼터 부족 등의 문제점을 파악했다. 또 시티투어 관광해설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투어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람 소감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홍순목 연구책임의원은 “‘안산시티투어’는 대부도를 비롯한 안산의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시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 기여하는 바가 큰만큼 면밀한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현장 답사에 이어 앞으로도 지역 관광 교통시스템 개선과 시화호 활용성 극대화 등 ‘안산 관광자원 연구회’의 연구 목적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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