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클레이(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개막 3일차인 10일 하루 종일 DDP 및 서울시청을 오가며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각종 총회 행사에 참가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전 9시 DDP 알림 1관 '세계도시 시장포럼' 폐회 연설에서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다른 도시들이 더욱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울액션플랜'을 발표한다.
'Seoul on Stage'가 끝난 직후인 낮 12시20분 지방정부 차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의 역할을 담은 '서울의 약속'을 시민, 기업대표와 함께 선포한다.
끝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후 6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이클레이 총회 참석자 약 400여 명과 함께 '교류의 밤'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