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름 홍천한우'…맛 보이러 서울간다 !

2015-04-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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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늘푸름 홍천한우 직거래 장터'를 서울 한강공원·관악구 아파트 등에 개설

               사진= 〔홍천축협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홍천군은 '늘푸름 홍천한우'의 판매 확대를 위해 수도권 지역을 적극 공략한다고 9일 밝혔다.

홍천군은 4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늘푸름 홍천한우 직거래 장터를 서울 한강공원(잠실) 및 관악구 지역 아파트와 성남시청, 중원구청 등에 개설해 홍보와 시식 이벤트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서울시 관악구와 양천구, 서대문구 아파트를 대상으로 늘푸름 홍천한우 직거래 장터를 열고 홍보와 시식 이벤트를 추진한다. 또 매월 정기적인 직거래장터 개최를 위해 아파트 관계자들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잠실한강공원에서는 4월~11월에 첫째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 또 셋째주, 네째주 금요일에는 경기도 성남시청과 중원구청에서 직거래행사를 개최한다.

홍천군과 홍천축협이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늘푸름 홍천한우’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맛보고 경험하도록 해서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인 홍천한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홍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도권 지역 소비자들이 한우 하면 홍천한우를 떠올릴 수 있게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며 “앞으로 관내 한우 사육 농가의 소득 창출 계기 마련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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