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게임쇼 코리아 2015’, 오는 5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2015-04-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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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굿게임쇼 사무국]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군)이 주관하는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굿게임쇼 코리아 2015(GOOD GAME SHOW KOREA 2015, 이하 굿게임쇼)’가 오는 5월 29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금년 전시회는 웨어러블(Wearable, 착용형 디지털 기기), 가상현실(Vitual Reality, VR),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등 신기술을 접목한 게임 등 융복합 콘텐츠 행사로 준비,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게임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굿게임쇼는 크게,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최신 기술 및 시장 동향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해 보는 콘퍼런스, 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장은 가상현실 웨어러블 장비를 착용하고 스키점프나 레이싱 등의 격렬한 스포츠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가상현실(VR) 체험관, 간단한 코딩교육을 통해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관, 시뮬레이터/아케이드, 로봇, 웨어러블 디바이스 체험관과 런닝게임 배틀관, 스마트 콘텐츠 스쿨 등 특별관을 구성, 게임산업과 융합이 가능한 최신 ICT기술 및 콘텐츠를 참관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체험관과 더불어 분야별 기업 공동관이 마련되어 체험과 동시에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한 원스톱 공간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서는 최근 가상현실 런닝머신으로 이슈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미국 버툭스(Virtuix)사의 대표, 잔 지오트겔룩(Jan Goetgeluk)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게임 분야 저명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중국, 일본 등 아시아시장 진출전략을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된다.

또한 중국의 3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을 비롯하여 20여 개국 130개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국내 게임 개발사들과의 1:1 수출 상담 및 업무 협약을 지원,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콘텐츠 업계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다.

이 같은 전시회와 부대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 측면에서 국내 콘텐츠 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이 되고, 참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와 게임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의 공간, 전세대가 소통 할 수 있는 콘텐츠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게임 콘텐츠는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 전체의 55%를 차지하며 중추 산업으로 자리 잡았으나, 중국 등 신흥 콘텐츠 강국의 시장 진출로 최근 2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육성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13년부터 굿게임쇼를 개최, 기능성 게임 및 최신 융복합 기술 기반 게임 발굴을 통해 게임 산업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곽봉군 원장은 “최근 개최된 국제 행사인 MWC 및 GDC에서의 화두는 시뮬레이션과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였다”며, “올해 굿게임쇼는 가상현실, 지각 컴퓨팅 기반 체감형 게임 등 미래 지향적 게임 콘텐츠를 대폭 확충, 산업의 미래와 가족 모두의 즐거움이 함께 하는 게임쇼로 차별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 1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www.goodgameshow.or.kr) 를 통해 사전 등록할 경우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등록 시 중학생 이상 3000원, 초등학생 1000원, 36개월 이하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굿게임쇼 사무국 (032-623-808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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