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완종 의원실 제공]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검찰이 입을 열었다. 검찰은 9일 "검찰수사를 받던 중에 불행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성완종 전 회장이 이날 오전 5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을 나선 이후 잠적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그러나 7시간여 만에 북한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평창파출소를 중심으로 전방위적 수색을 펼쳤으며 동원된 병력은 경찰 10개 중대 800명, 종로서 200명 등 1300여명에 달했다.관련기사비극으로 끝난 정치인들...정두언·노회찬·성완종이완구, '성완종 리스트' 관련 보도 언론사에 3억 손해배상 소송 #경남기업 #성완종 #자원외교 #자원외교 비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