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락 오바마 "힐러리 잘할 것" 공개지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2016년 대선 후보 구도와 관련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미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클린턴 전 장관에게 조언 한마디를 해달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클린턴 전 장관이 지금처럼만 훌륭하게 유지하면 (2016년 대선후보로서도) 잘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답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 발언에 대해 미 정치권에서는 클린턴 전 장관의 출마 선언을 목전에 두고 나온 점에 주목하고 있다. 클린턴의 오바마 중동 정책에 관한 비판 발언으로 두 사람 사이에 감돌던 긴장도 풀리는 분위기다. 클린턴 전 장관이 최근 오바마 행정부 주도의 이란 핵협상을 비롯해 각종 쟁점 현안에 대해 지지 발언을 쏟아내며 ‘코드 맞추기’를 시도하는 것도 ‘윈윈(win-win)전략’의 일환으로 비춰진다.
▲ 명탐정코난, 세일러문 등 일본애니, 중국 방송금지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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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룬5 내한 공연, 9일 티켓 오픈 '우르르'
마룬5가 올 가을 한국을 찾는다. 지난달 31일 마룬5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한국에 돌아간다'는 멘트와 함께 공연 포스터를 올리면서 국내 팬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이번 마룬5 공연은 다섯 번째 정규앨범 'V' 발매 기념 월드 투어로 한국에서는 오는 9월 6~7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마룬파이브 내한 공연 티켓은 9일 오후 4시 오픈됐다. 공연티켓은 공연 티켓은 스탠딩 R석(서울만) 13만2000원, S석 12만1000원, A석 11만원, B석 9만9000원이다. 인터파크와 YES24 등 예매처에서 구매가능하다. 티켓 예매 시작 한 시간여 만에 각종 SNS에는 "마룬파이브 내한 공연 티켓팅 실패" "마룬파이브 공연 예매하고 싶었는데 서버다운" "공연 또 하면 안되나" 등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페덱스 TNT '꿀꺽', 특송 세계 1위 넘본다
▲ 총 든 미국인 10% '분노 조절 장애'
미국인 10명 가운데 1명이 '분노 조절 장애'를 겪고 있다는 하버드대·콜럼비아대·듀크대 3개 대학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 대부분은 총기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보고서는 2000년대 초 미국 전역의 정신질환자 분포·현황 조사를 위해 시행한 5563명의 일대일 면접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미국 내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총기류는 약 3억1000만 정으로, 자주 화를 내고 충동적인 행위를 하며 잠재적 폭력성향을 갖고 있는 분노 조절 장애자들이 주로 총기를 소지하고 있다. 일반 총기 소유자들이 개인당 총기 1정을 갖고 있는 반면에 대다수 분노 조절 장애자들은 6정 이상을 소지했다. 2012년 미국에서 고의성을 띤 폭력 사건 와중에 총격에 의한 사상자는 모두 6만8699명(사망자 1만1622명·부상자 5만777명)으로 집계됐다.
▲ 레버쿠젠 VS 바이에른 뮌헨, 손흥민 결장...레버쿠젠 패배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레버쿠젠이 9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분데스리가 최강팀인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펼쳤다. 이 경기는 독일 FA컵 축구대회인 DFB포칼컵 8강전이다. 손흥민의 출전과 11호골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축구팬들 사이에 커졌었으나 이날 손흥민은 결장했다. 레버쿠젠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4강 진출의 문턱에서 무너졌다. 손흥민이 결장하면서 키슬링이 레버쿠젠 최전방 공격수로, 브란트 카스트로 벨라라비가 뒤를 받치고 나섰다. 뮌헨보다도 많은 슈팅수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공격에 나섰지만 골문을 뚫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