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어르신들게 가장 두려운 질병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정신적, 육체적 고통까지 안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치매는 조기 발견하면 간단한 약물치료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치매 증상의 발병 시점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다.
치매조기검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4개 보건지소(오포, 초월, 퇴촌·남종, 도척), 12개 보건진료소(태전, 능평, 선동, 무갑, 만선, 열미, 유정, 상림, 관음, 분원, 검천, 산성)에서 연중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또 마을의 요구가 있을 경우 경로당, 마을회관을 찾아가서 치매검진을 실시한다.
1차적으로 20∼30분정도 간단한 문답식 인지기능 검사로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증 검사를 통해 치매 위험성을 확인하며, 검사결과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 치매 정밀검사(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뇌영상촬영(MRI))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