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 만60세이상 주민 치매 조기검진

2015-04-09 10:1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보건소가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4만5천여명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치매는 어르신들게 가장 두려운 질병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정신적, 육체적 고통까지 안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치매는 조기 발견하면 간단한 약물치료만으로도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치매 증상의 발병 시점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다.

치매조기검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4개 보건지소(오포, 초월, 퇴촌·남종, 도척), 12개 보건진료소(태전, 능평, 선동, 무갑, 만선, 열미, 유정, 상림, 관음, 분원, 검천, 산성)에서 연중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또 마을의 요구가 있을 경우 경로당, 마을회관을 찾아가서 치매검진을 실시한다.

1차적으로 20∼30분정도 간단한 문답식 인지기능 검사로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증 검사를 통해 치매 위험성을 확인하며, 검사결과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 치매 정밀검사(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뇌영상촬영(MRI))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