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행방불명…"경찰500여명 종로구 평창동 수색 중"

2015-04-09 09:48
  • 글자크기 설정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사진=김종호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집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500여명의 경찰들이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을 수색하며 성 전 회장을 찾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성 회장은 이날 오전 5시10분께 집을 나갔고, 성 회장의 유서를 발견한 가족이 오전 8시6분께 청담파출소에 신고했다.

성 전 회장은 자원비리 관련 검찰 수사에서 250억원 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돼 9일 영장실질 심사를 앞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성 전 회장의 위치 추척에 나선 가운데 500명의 경찰들이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을 수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