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이클레이(ICLEI)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원순 서울시장은 1200개 회원도시와 공동으로 9일 오전 9시 '서울선언문'을 발표한다. 이날 발표는 DDP 알림 1관에서 열리는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개막총회 때 이뤄진다.

△콜롬비아 보고타 △남아공 더반 △독일 프라이부르크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덴마크 코펜하겐 △호주 준달럽 △부탄 팀부 △핀란드 헬싱키 △호주 멜번 △미국 디모인 △중국 베이징 △독일 본 △에콰도르 키토 △한국 수원 등 14개 도시 시장이 선언문을 나눠 낭독하고 최종적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채택을 선언한다.

'서울선언문'은 기후변화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 및 도시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어 그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낮 12시15분 DDP 알림터 지하 1층 비즈니스라운지로 자리를 옮겨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선언문'의 필요성 및 구체적 이행 방법을 직접 설명한다.

관련기사

•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1주기 참석한 부인 강난희 씨
• ​靑, ‘박원순 서울시장(葬) 반대’ 국민청원…‘서면 답변’으로 대체

이날 행사는 모두 서울시 소셜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