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미국 사모펀드와 해외터미널 유동화 협상 진행

2015-04-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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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투자자들과 다양한 방식 유동화 검토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해외터미널 유동화를 추진하고 있는 현대상선이 미국 현지 사모펀드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상선은 미국법인인 HMMA가 100%의 지분을 보유한 터미널 CUT 및 WUT 유동화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우선협상자인 미국 사모펀드 린지골드버그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8일 공시했다.

이와는 별개로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등 잠재적 투자자들과도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터미널 유동화를 검토 중이라고 현대상선은 밝혔다. 현대상선측은 “현재로서는 확정된 사항이 없고 추후 확정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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