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귀한 몸...‘청라 제일풍경채 2차’ 공공택지지구 아파트로 눈길

2015-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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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이후, 택지지구 희소가치 크게 상승

[사진 = '청라 제일풍경채' 조감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4월부터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유지되는 공공택지의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이후, 정부가 앞으로 신도시 개발을 중단하고 당분간 택지지구를 지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올 1분기에만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분양한 13개 단지 중 12곳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하며 92.3%의 청약 성공률을 기록했다. 지난 달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6.0은 각각 평균 55.67대 1, 62.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택지지구 아파트는 도심에 위치한 아파트에 비해 가격 부담이 적은데다 교통 및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이 계획적으로 조성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미래가치 또한 높게 평가된다. 특히, 민간 건설사에서 공급되는 단지는 평면 및 커뮤니티시설 등이 높은 품질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높다.

전세난에 시달리던 서울지역 실수요자들이 서울로 출퇴근하기 편리한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를 노리면서 택지지구와 신도시의 신규공급 아파트의 인기는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택지지구와 신도시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심 접근성이 좋아서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고 말하며 “민간택지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신도시 및 택지지구개발 중단이 맞물리면서 알짜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의 청약 경쟁이 더울 치열해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제일풍경채는 오는 4월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 A12 블록에 ‘청라국제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파크’(이하 ‘청라 제일풍경채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에서는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0층 14개동 규모에 전용 74㎡타입 203가구, 전용 84㎡타입 1,209가구, 전용 99㎡타입 169가구로 구성되며 총1,581가구이다.

‘청라 제일풍경채 2차’는 1차, 2차 모두 실내수영장을 갖춘 청라국제도시의 유일한 단지로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커널웨이 수변공원, 중앙호수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 인접한 청람초와 단지 바로 앞에 청람중(2015년 3월 개교), 청라고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전세대 남향위주의 판상형 4-bay 설계를 도입하여, 채광과 통풍, 조망권을 극대화 하였고, 10cm 높은 천정고도 설계에 도입하였고, 내부는 대형펜트리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하여 주부들의 마음까지 헤아렸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나 영종하늘도시에 비해 서울 접근성이 좋은 청라국제도시의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대단지라는 점에서 분양을 기다리고 있는 수요자들이 많다”고 말하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상대적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공공택지 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심곡동 129-2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 1899-7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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