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성민에 이어 가수 이센스가 다시 마약에 손을 대 긴급체포됐다.
지난 6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센스는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긴급체포됐다.
이후 이센스는 대마초를 끊지 못하고 지난달 15일과 30일에 대마초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다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김성민 역시 마약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성민은 마약 판매책에게 돈을 입금한 뒤 지난해 11월 24일 서울의 한 거리에서 퀵서비스를 통해 필로폰 0.8g을 받아 투약한 혐의로 지난달 11일 검거됐다.
앞서 김성민은 필리핀에서 산 필로폰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2010년 9월 4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이듬해 3월 25일 2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여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