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주말은 도쿄에서”… 에어부산, 부산~하네다 부정기편 운항

[사진=에어부산]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어부산이 부산~하네다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부정기편을 오는 4월24일부터 6월28일까지 운항할 예정으로 더욱 알찬 도쿄 여행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부정기편은 부산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20분, 하네다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10분에 출발하기 때문에 금요일 퇴근 후에 출발해 일요일 저녁에 돌아올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 여정은 월요일 새벽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기존의 ‘밤도깨비 여행’보다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다”며 “주말을 이용해 해외로 가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최적화된 항공 스케줄이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국토부 "에어부산 화재, 위해물품 등 테러 용의점 없어"
• 에어부산 항공기 사고 탑승객 "안내방송 없어...승객이 게이트 열어 탈출"

부산~하네다 노선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은 왕복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 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이 33만5440원 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