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유호정보다 더 무서운 갑질 행동을 보였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서봄(고아성)은 자신을 얕잡아보는 최연희(유호정)의 비서 이선숙(서정연)을 혼쭐랬다.
이어 서봄은 "그리고 어머님을 놀려먹다가 저한테 들켰을 때도 마찬가지다. 나는 어머니를 알아가는 중이고, 어머님을 통해 할머님을 배운다. 제가 쓸데없는 정보를 들으면서 사람을 쓸 이유가 없다"며 해고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특히 "어머님은 이비서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시지만, 나는 아니다. 내가 지금껏 내가 결정하면서 살아왔다. 이제 진짜 비서가 되시라. 저같은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로 말이다. 프로란 그런거라고 생각한다"며 유호정보다 무서운 갑질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