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경기신보, 산업경제 활성화 합심

 왼쪽부터 5번째 윤종일 대표이사,김병기 이사장  [사진=경기중기센터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윤종일)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이  7일 중기센터 비전실에서 ‘중소기업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 및 서민경제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중소기업 현장애로 해소에 함께 대응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기업 등 서민경제 지원 ▲경기도 산업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의 발굴 및 추진 ▲기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조성 및 인적교류에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도가 ‘공공기관 정책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것으, 공공기관 사이에 보이지 않는 경계를 허물고 경제활성화에 앞장서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 경기중기센터, 미국시장 진출 위한 'UT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이날 윤종일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공동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기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경기도 공공기관 간 우수 협력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김병기 이사장도 “사회적경제기업과 창업기업 육성 및 지원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