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시도의회 의장단과 오찬을 한다. 박 대통령이 이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는 건 취임 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안전과 각종 개혁 과제 등 우선 순위를 두고 추진 중인 국정과제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방자치ㆍ지역경제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이들로부터 지역의 민심과 여론을 골고루 청취할 예정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올해가 지방의회가 구성된지 24년이 되는 해로, 그간 국정의 동반자 역할을 해 온 만큼 국민행복을 위해 반드시 이뤄야 할 국정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