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일본 사가현에서 개최한 벚꽃 마라톤에 참가했다.
7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5일 티웨이항공 자사 마라톤 동호회 ‘Runners’가 일본 사가현에서 개최된 벚꽃 마라톤에 참석해 완주했다.
코스는 일본육상경기 연맹공인인 42.195km로 사가현 육상경기장을 출발해 사가성터, 요시노가리 역사공원, 타부세강을 통과한다.
벚꽃 마라톤에 참석한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봄을 알리는 4월에 티웨이항공이 정기 취항하고있는 사가현에 직접 방문해 현지분들과 함께 사가현 벚꽃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실제로 방문하니 맑은 공기와 좋은 자연환경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국내 항공사에는 유일하게 우레시노 온천으로 유명한 사가 노선을 주 3회 (화, 금, 일요일) 운항하고 있다. 큐슈 지방의 후쿠오카, 오이타도 정기노선으로 취항하고 있다. 큐슈 지방은 온천과 벚꽃, 일본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일본의 여행지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본과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더 다양한 일본 노선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