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환승객, 무료로 아라뱃길 투어 즐긴다!

2015-04-0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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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인천국제공항과 관광 협력 MOU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K-water(사장 최계운)는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와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소재)에서 관광홍보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공항 환승객의 만족도 증대와 친수 관광자원의 홍보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라뱃길을 활용한 환승 투어 프로그램 구축과 콘텐츠 협조 △공동 홍보․마케팅 시행 △관광․홍보 활성화를 위한 인적, 물적 협력과 정보교류이다.

특히, ‘아라뱃길을 활용한 환승 투어 프로그램’은 인천공항의 환승객이 환승을 기다리는 동안, 무료로 아라뱃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라인천여객터미널전경[사진제공=K-water]


공항 환승객은 아라뱃길에서 요트를 체험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하고, 인근에 위치한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또, 아라뱃길의 수향원, 매화동산 등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접하고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특별한 경험을 통해, 환승객이 한국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두 기관은 협력사항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K-water의 친수관광자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투어코스를 개발․운영하고, 공동으로 관광․홍보 마케팅을 함께 추진한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K-water는 아라뱃길, 시화호, 댐․호수 등을 활용한 수상레포츠, 생태문화관광 등 친수관광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요트, 관광 등 아라뱃길 융복합 문화관광코스 운영을 시작으로, 친수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K-water와 협력하여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한국관광 만족도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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