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수 감독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 6월 개봉 확정…기대감 UP

2015-04-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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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임상수 감독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이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하며, 6월 개봉을 확정했다.

칸, 베를린, 베니스 3대 영화제는 물론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는 임상수 감독이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로 유쾌하게 돌아왔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베를린’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류승범이 잘난 척하지 않는 지누 역을 맡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선보이고, 전도연에 이어 임상수 감독의 새로운 뮤즈로 주목 받고 있는 고준희가 착한 척하지 않는 나미 역을 맡아 거침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류승범과 고준희 커플의 핫한 만남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먼저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한 지누와 나미의 강한 결의가 느껴지는 첫 번째 포스터는 총을 맞잡은 두 사람의 거친 손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또 하나의 포스터는 총을 겨누면서도 태연하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류승범, 고준희의 아이러니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두 사람의 환상적인 커플 캐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도발적인 상상력과 세련된 연출력의 임상수 감독과 충무로 대표 배우 류승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고준희 커플의 신선한 조합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 또한 MBC ‘진짜 사나이2’ JTBC ‘비정상회담’으로 대세남에 오른 샘 오취리와 연기파 배우 류현경, 김응수, 정원중, 양익준, 김주혁까지 탄탄한 관록의 배우들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쾌한 웃음과 액션이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나의 절친 악당들’은 오는 6월 개봉,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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