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 임직원들과 시민들은 청단풍과 산수유 등 1500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아름다운 금호타이어 숲’은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해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 나무심기와 달리 산림청에서 산림이 흡수한 CO2량을 모니터링해 5년 후 인증서를 발급한다. 이날 심어진 나무들은 앞으로 30년간 참여시민의 이름으로 관리·보호된다.
또 금호타이어는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해 내가 실천 중인 습관, 사진으로 공유하기’및 ‘탄소상쇄숲 조성행사 내용 공유하기’ 등 이벤트를 개최해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박세창 금호타이어 기획·관리 총괄 부사장은 “서울시민과 임직원 참여로 ‘아름다운 금호타이어 숲’을 조성하게 됐다”며 “대기오염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지속 환경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