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수도권 유일의 동굴관광지 광명동굴이 새롭고 다양한 테마로 4일 재탄생 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4일 동굴관광의 메카! 도심 속 동굴 테마파크 광명동굴 재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최고 동굴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임시 휴관했던 광명동굴은 2015년 동굴에서 상상할 수 없는 20여개의 환상적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곳에는 동굴 최초 홀로그램 상영, 동굴 아쿠아월드, 황금길, 소망의 벽, 황금폭포, 황금궁전, 동굴 지하세계, 광부샘물, 불로문, 와인동굴 등 볼거리들이 풍성하고 다양하다.
또 동굴 밖에서는 황금을 찾아라, 반짝반짝 보석찾기, 코끼리차 아이샤, 수복강령을 기원하는 황금패 달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반지의 제왕 등을 제작한 웨타워크숍 판타지 콘셉트 디자인 국제공모전도 공동 개최하고, 2016년 4월∼9월까지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 동굴 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도 열 계획이어서 기대감도 매우 높은 상태다.
한편 광명동굴은 KTX 광명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소재하고 있는데다 수도권 어디에서든 1시간 안팎에 도착할 수 있는 최적의 가족 나들이 공간이라는 점에서 각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