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민족을 등진 반역도배들에게 차례질 것은 파멸뿐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미 합참의장의 지난달 서울회담에 대해 "전쟁광신자들이 이번 기회에 사드 문제를 논의 안했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 매체는 "'(북한)위협'과 '효과적 통합미사일방어망'에 대해 떠들어 댄 그 자체가 사드의 남조선 배비(배치)를 염두에 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도발자들이 우리의 신성한 영토에 단 한 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즉시 맞받아나가 침략의 아성을 모조리 초토화해 버리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성취하고 말 것”이라고 위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