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음주 열리는 남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골프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우즈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마스터스는 나에게 중요하고 어느정도 경기력을 갖췄다고 판단한다. 2015년 마스터스에 출전하기로 했다. 흥분된다. 나를 성원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적었다.
우즈는 지난 2월초 미국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1라운드 후 기권한 후 부상을 이유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통산 4승(1997년, 2001년,2002년, 2005년)을 올렸다.
우즈는 지난해에도 부상 때문에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않았다.
마스터스 골프토너먼트는 9일 개막돼 나흘간 치러진다.
우즈가 마스터스에 출전하기로 함에 따라 세계 골프인들의 이목은 다음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 쏠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