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모터쇼] 벤틀리 컨티넨탈 GT3-R, 플라잉스퍼, 뮬산까지 총출동

2015-04-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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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전시장 최고급 자재 사용한 럭셔리 부스 구성

'2015 서울모터쇼' 벤틀리 전시 부스.[사진=벤틀리 서울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본격 개막한 ‘2015 서울모터쇼’에 럭셔리 세단 브랜드인 벤틀리 모델이 전시돼 방문객 이목이 집중된다.

벤틀리 서울은 서울모터쇼에서 벤틀리가 추구하는 럭셔리와 장인정신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디자인의 부스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벤틀리 전시관은 벤틀리 메트릭스 그릴과 가죽 퀼팅 시트를 모티브로 최고 자재를 사용해 장인 정신이 느껴지도록 지어졌다.

메인 무대에는 전세계 300대 한정 판매 모델인 ‘컨티넨탈 GT3-R’,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플라잉스퍼 V8’, 벤틀리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뮬산’ 3가지 모델들이 전시됐고 최근 출시된 벤틀리 아이웨어 등 컬렉션 제품들이 전시된다.

국내 6대 한정 판매되는 컨티넨탈 GT3-R은 벤틀리의 컨티넨탈 라인업 중 가장 희귀하고 역동적인 모델이다. 고성능 V8 4.0ℓ 트윈터보 엔진을 튜닝한 버전의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580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내면서도 공차중량은 벤틀리 최신 모델인 ‘컨티넨탈 GT V8 S’보다 100kg 가볍다. 기어비가 더욱 짧아져 벤틀리 역사상 가속력이 가장 뛰어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럭셔리 시장에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이끈 플라잉스퍼 V8은 기존 W12 엔진 대신 새로워진 V8 파워트레인을 도입했다. 플라잉스퍼 고유의 독창성을 경험하면서도 8자 모양의 크롬 배기 테일 파이프, 레드 에나멜의 B 로고 등 벤틀리 V8 엔진만의 스타일링이 가미됐다. 4.0ℓ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07마력, 최고출력 67.3kg·m의 성능을 갖췄다. 최고 속도는 시속 295km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5.2초만에 도달한다.

벤틀리 플래그십 모델 뮬산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코너의 이름 뮬산에서 따왔다. V8 6.75ℓ 엔진이 업그레이드돼 최고출력 512마력과 최대토크 104kg·m, 최고속도는 시속 296km다. 8단 자동 변속기에 패들 시프트까지 장착돼 부드럽고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사전 신청 고객 중 선정된 총 100팀(200명) 관람객들은 자신이 선택한 날짜에 벤틀리 부스를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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