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지 않는 퀵쌍꺼풀 매몰법, 성형외과 자세히 알아보고 결정

2015-04-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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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첫 인상을 결정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가 바로 눈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결심할 때 먼저 고려하게 되는 부위도 눈이다.

눈성형은 매몰법과 절개법, 부분절개법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뉜다. 이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수술은 수술 표시가 크게 나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매몰법 쌍꺼풀 수술이다.

보통 매몰법은 눈꺼풀을 실로 세 군데 정도를 묶어 주는 방식의 수술법이다. 절개를 하지 않고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빠르면서 인위적인 느낌이 적어 요즘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눈꺼풀에 지방이 없으면서 피부가 얇은 눈에만 시행이 가능하며, 눈이 두껍고 지방이 많거나 눈꺼풀이 많이 처진 경우는 절개법이나 부분 절개법을 통해 두터운 지방을 제거 하거나 늘어난 피부를 절제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이 두 가지 수술법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매몰법은 자연스럽다는 장점에도 생각보다 잘 풀린다는 단점으로 수술 받기를 망설이는 이들도 적지 않다. 또 절개법의 경우 쌍꺼풀이 좀 더 강력하게 만들어져 안전한 수술방법으로 알려지지만, 수술 후 흉터가 남고 부자연스러운 모양 때문에 성형으로서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최근에는 매몰법의 방식이 좀 더 진화되어 절개법의 장점을 더한 방식의 ‘퀵쌍꺼풀 수술법’이 나오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퀵쌍꺼풀 수술은 피부와 결막을 넓게 묶어주는 매몰방식으로, 1mm정도의 작은 구멍으로 수술하여 붓기가 적고 회복이 빠르며, 눈을 감아도 티가 나지 않아 더욱 자연스러운 수술법이다.

눈에 지방이 있는 경우에도 눈꼬리 쪽 약 5mm 정도 부분절개를 통해 지방을 제거하고, 다시 한 번 고정하기 때문에 확실한 쌍꺼풀 수술법으로, 매몰법 후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기존 시술부위를 푼 후 퀵쌍꺼풀로 간단하게 수정할 수 있다.

오렌지성형외과 김양수 대표원장은 “기존의 매몰법이나 단매듭매몰법 등은 부분적으로 풀리거나 약해지는 단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 동안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잘 풀리지 않으면서 또렷한 쌍꺼풀을 만들 수 있는 퀵 쌍꺼풀을 고안했다. 흉터가 없고 원래 쌍꺼풀이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러워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 김양수 박사는 “쌍꺼풀수술은 대부분 쉽고 간단하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숙련도가 높고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라야 가능한 것”이라며, “집도의의 수술 방법이나 본래 눈꺼풀의 모양에 따라 결과에 크게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어떠한 눈 성형방법이 적합할지에 대해서는 자신의 개인적인 판단보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수술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오렌지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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