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2동 주민센터, “니 하오 ”중국어 회화 시작

2015-04-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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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4월부터 늦은 밤 온양2동 주민센터(동장 김형관)에서 중국어 배우기에 빠진 주민들의 열기가 뜨겁다.
 

[사진=아산시제공]


온양2동주민자치위회(위원장 이의상)는 요우커의 방문 대비는 물론 앞으로 2016년도 전국체전 개최에 따라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아산의 이미지를 높이고 중국어 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공자아카테미(원장 박형춘교수)의 지원을 받아 중국어회화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주민자치위원들도 직접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리더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이의를 두고 있다.

김동수 온양2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처음이라 어렵기는 하지만 중국어를 배워 주변의 많은 중국 사람들과 친근해져 지역의 발전에 함께하겠다”는 큰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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