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3개농협,로컬푸드 공모사업 선정

2015-04-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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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서석·원주원예·금강농협 로컬푸드로 국비지원 받는다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소비자참여형 직거래사업 로컬푸드 직매장 부문 국비공모에서 도내 3개 농협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농협은 홍천 서석농협(9500만원), 원주 원예농협(3억원), 고성 금강농협(7억원)을 국비 지원받게 된다.
로컬푸드 사업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사회적 거리단축과 지속가능한 농업추구 및 얼굴있는 지역농산물 생산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역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시설설치 및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하고 농업인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포장, 진열으 통해 가격을 결정해 1일 유통단위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강원도의 로컬푸드 현황은 지난해 7월 처음 개장한 원주 원예농협을 시작으로 동춘천농협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였고 올 7월에는 신북농협과 서석농협이 개장 준비하고 있어 로컬 푸드 운동이 도내 전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강원도 유통원예과 관계자는 “새벽시장(원주, 춘천, 강릉 등)과 음식점 내에 로컬 푸드 표지판 게시 등 다양한 로컬 푸드 사업을 본격 지원하겠다”며 “생산농가는 제값 받고 팔고 소비자는 더 싸게 구매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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