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로 선정됨과 동시에 ‘창조경제 CEO 대상’을 수상해 주목된다.
의왕시는 “지난 2, 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롯데호텔에서 각각 열린 2015년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선정식’과 ‘대한민국창조경제 CEO 대상 시상식’에서 김 시장이 양 부문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또 3일 열린 ‘2015 대한민국창조경제 CEO 대상 시상식’에서는 도시개발·교육·문화·예술·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를 역동적인 도시로 변화시킨점도 선정에 한 몫했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둔 시민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민중심경영부문 CEO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김 시장은 민선 5·6기 의왕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개발제한 구역, 과밀억제권역 등 과도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의 정체성 확립에 주력해왔다.
이와 함께 시정슬로건을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의왕’으로 정하고 새로운 비전과 시민감동 서비스를 펼치는 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시민과 소통하는 명품도시의 기틀을 완성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 밖에 교육환경의 획기적인 개선과 명문학교 육성, 철도특구 지정, 문화관광산업 육성, 노인복지시설 확충 등 시를 문화예술과 복지로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시로 급부상 시키는 게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한편 김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발전가능성을 가진 의왕시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내 시민 만족도가 높은 수도권의 친환경 첨단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