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박진우는 "KBS 1TV '정도전'때는 내가 막내였다. 워낙 긴장을 많이 해서 많이 먹게 되더라. 사극의 특성상 의상으로 몸매를 가릴 수 있었다"면서 "이번 작품 준비를 하면서 20일 동안 7kg 정도 뺐다. 20일 동안 식단 조절로만 뺐다. 틈 날 때마다 러닝 정도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캐릭터도 따뜻한 도시 남자다. 의상도 똑 부러지게 입는 역할이라 준비하면서 많이 감량했다. 회식 때도 바나나만 먹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