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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4/03/20150403093413469167.jpg)
[페이스북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3일 지난해 SNS 광고시장 규모가 153억 달러(약 16조 7000억원)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SNS 광고시장 전체 규모 153억 달러의 75%에 해당하는 115억 달러(약 12조 5000억원)가 미국 SNS 최대업체 페이스북에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SA는 전 세계 SNS 사용자의 46%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SNS 사용자 규모는 약 20억명으로 이 가운데 68%에 해당하는 약 13억명이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 지역은 인구 대비 SNS 이용자 비율이 64%로 가장 높았고, SNS 광고시장 규모도 전체의 41%로 가장 컸다.
한편 트위터는 전체 SNS 광고 시장의 8%를 차지해 페이스북의 9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