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갓난아이 때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나이대별 복지 혜택과 행정 서비스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자 ‘성남 행복 길잡이' 2만부를 제작해 오는 10일부터 시민에게 나눠준다.
이 책자는 200쪽 분량에 출생 전·후, 젖먹이, 취학 전, 학생, 성인,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책과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또 ▲청소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중원어린이도서관 우주체험관 이용, 학교별 학습도우미, 청소년 수련시설 안내, 다문화가정 유소년 축구단 운영 등 ▲성인= 시민순찰대 시범 운영, 여성인력개발센터 안내, 창업특성화 사업, 만성질환 관리교실 운영,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무료 진료 등의 내용도 있다.
여기에다 여권, 주민등록 등·초본 등의 민원서류 발급 안내, 창업 자금과 공간 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하늘 북카페 운영 등 행정 서비스 내용도 포함했다.
한편 성남 행복 길잡이는 수정·중원·분당구청과 48개 동 주민센터에서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