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전세계 이슬람 무장단체 31곳으로부터 충성 맹세 혹은 지지를 얻었다고 미국 테러감시단체 인텔센터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재까지 나이지리아의 '보코하람', 이집트의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ABM)' 등 이슬람 무장단체 21개가 IS에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IS는 지난해 6월 국가 수립을 선포하고 전세계 이슬람 성전주의자들에게 칼리프에 대한 충성과 복종을 촉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