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서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제 농업은 생산도 중요하지만 고소득을 위해서는 유통과 6차산업화도 중요하며, 농업인의 끝임 없는 교육을 통한 정보도 글로벌시대에 더 중요시 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한국마케팅연구소장인 최죠셉 소장은 '돈 버는 농업경영은 무엇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농업경영 닥터시스템을 통한 자가 농업에 대한 정확한 문제진단, 경영분석, 목표설정, 그리고 실천과 점검을 통한 실패 없는 고소득 농업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밀양시 농업 전체 현황을 살펴보면서 미래 유망종목으로 딸기와 한우의 70두이상 규모화 그리고 고소득을 위한 시설재배 확대를 주문하였으며, 밀양한우와 얼음골사과의 브랜드화와 6차산업화 종목으로 역설하였다.
이에 따라 이달 29일에는 관내농협과 농업유통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유통정책국장을 포럼강사로 초청하여 밀양시 농산물 유통의 전반적 문제점과 방향을 모색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