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충청남도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영예

2015-04-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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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4월 1일 충청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15년 화재조사 우수사례 연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소방본부 및 14개 소방서 화재조사요원 약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매년 각 소방서의 화재조사 우수사례 및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천안동남소방서 현장대응조사팀 화재조사관 소방장 이준태 외 2명은 광학필름(PET)에 대한 정전기 착화 가능성에 대한 주제로 연구 및 발표를 했다. 주요 논점은 광학필름 코팅액 제조과정에서 다량의 유증기 발생 시 정전기 또는 스파크에 의한 화재 및 폭발가능성에 대한 것이며,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제조업체의 자율안전관리 및 법적 개선에 관한 내용이다.

[ 사진=천안 동남 소방서 제공 ]

김오식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최선을 다해 화재조사 우수사례를 준비하여 그간 노력에 대한 큰 성과를 거둔 현장대응조사팀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나아가 천안동남소방서는 계속해서 전문적인 화재조사 대원 양성과 화재원인을 감식·감정하는 기법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팀은 충청남도를 대표하여 5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대구 소방엑스포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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