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소방본부 및 14개 소방서 화재조사요원 약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매년 각 소방서의 화재조사 우수사례 및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천안동남소방서 현장대응조사팀 화재조사관 소방장 이준태 외 2명은 광학필름(PET)에 대한 정전기 착화 가능성에 대한 주제로 연구 및 발표를 했다. 주요 논점은 광학필름 코팅액 제조과정에서 다량의 유증기 발생 시 정전기 또는 스파크에 의한 화재 및 폭발가능성에 대한 것이며,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제조업체의 자율안전관리 및 법적 개선에 관한 내용이다.
한편, 이번에 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팀은 충청남도를 대표하여 5월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대구 소방엑스포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