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청소년은 다문화가정자녀를 비롯해 탈북청소년, 기타 외국에서 생활한 후 국내로 이주해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의미하며, 재단은 그간 거주 외국인을 지원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동 멘토링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게 되었다.
재단은 오는 4일 멘토-멘티 21쌍이 참가하는 결연식을 시작으로, 멘토링사업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참가멘티는 중국, 파키스탄, 대만 등 다양한 이주배경을 가진 청소년들로, 연령은 9세부터 20세까지 다양하다.
또한, 참가 멘토들은 청년, 성인 자원봉사자로, 멘티와 1:1 매칭을 통하여 멘티들이 한국 사회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을 비롯,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