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 체결에는 ‘홈스테이 협력학교’ 15개교 교장을 비롯하여 시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방인하는 외국인을 위한 홈스테이(민박) 제공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재단이 지난 3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홈스테이 협력학교’를 모집한 결과, 총 15개 학교가 신청한 바 있다. 이는 당초 10개교 모집이라는 목표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인천당산초를 비롯한 7개 초등학교와 신송중을 비롯한 4개 중학교, 연수여고 등 4개 고등학교가 참여하여,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물론 홈스테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였다.
이날 참여 학교들은 홈스테이(민박)가정모집을 학교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재단은 홈스테이 운영은 물론 이들 학교에 국제교류를 위한 정보제공 및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로 향후 재단과 학교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한편, 홈스테이를 통해 학생들은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본인이 평소 학습해 온 외국어를 활용하며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등 교육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