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에 죽은 장국영 사망 12주기]동성연인 당학덕“죽어서도 함께 늙을 것”..당학덕에 의한 타살설도

2015-04-0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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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왼쪽)과 당학덕. [사진 = 시나웨이보/바이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만우절이었던 지난 2003년 4월 1일 사망한 장국영의 사망 12주기를 맞아 그의 생전 동성연인이었던 당학덕이 그에 대한 변함 없는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중국 시나연예는 1일 “장국영의 생전 연인이었던 당학덕이 이날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국영의 기일을 맞아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당학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국영과 함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생계활, 여자성설, 집자지수, 여자해로”(死生契闊, 與子成說, 執子之手, 與子偕老)라는 시경(詩經) 문구를 적었다.

또한 “죽거나 살거나 만나거나 헤어지거나. 당신에게 말했지, 당신의 손을 잡고 함께 늙을 거라고”라는 글을 올렸다.

당학덕은 장국영의 마지막 연인으로 알려졌다. 매년 장국영의 기일에는 홍콩 등 중화권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유작 ‘이도공간’을 남기고 홍콩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당시 장국영의 애인이던 당학덕이 재산을 상속받으려고 살해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당학덕은 이후 장국영의 재산 460억원을 상속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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