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신분당선은 1일부터 시행되는 광교차량기지 내 차량 중정비 및 연장선(정자~광교) 통합시운전에 앞서 전날 재해위험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현장점검에는 운영사 네오트랜스 박태수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공정회의와 기지 내 무인운전 시운전 안전성 점검 등이 진행했다.
현재 연장선 구간에서 운행될 4개 편성 차량이 시운전 중이며 연말까지 12개 전 편성의 차량 중정비가 완료될 예정이다.
박태수 네오트랜스 사장은 "안전 최우선의 경영 방침 아래 신분당선 전 구간 및 차량기지에서의 재난안전관리 중요성을 잊지 않고 임직원과 함께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적기개통 달성을 위한 '신분당선 연장선 시운전 안전기원제'도 병행됐다. 이 자리에는 안홍수 경기철도 사장, 감리단, 시공사, 협력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