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 주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안전한 전통시장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4월 한달간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새마을시장’ 내 있는 모든 시장 개별 점포에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한다.

현재도 전통시장내 69개소의 화재감지기가 설치돼 있으나 통로 등 주요 시설물 위주로 설치가 돼 있어, 시장 각 점포내에서 발생되는 화재에 대해선 신속하게 대처하거나 초동진압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보급으로, 전통시장 내 점포 등에서 화재 상황 발생시 초기에 이를 감지해 경보함으로써, 대형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화재도 초기에 신속한 수습이 가능하게 됐다.

관련기사

• 광명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인기
• 광명시 금연구역 등 위반시 과태료 부과

한편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시장상인들의 안전·재산을 보호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