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이 수련관 유리와 외벽에 조류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버드세이버(Bird Saver)’를 설치했다.
이는 흑비둘기, 물총새 등 천연 기념물이 포함된 조류가 수련관 유리·외벽(복합판넬)에 비친 숲, 나무 등을 실제로 착각해 충돌하는 사례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버드세이버 설치로 조류를 보호하는 역할 등 도심 속 새들과 공존하는 수련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