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로슈진단은 1일 리처드 유(45)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홍콩 출신의 헬스케어 마케팅·영업 전문가로 홍콩중문대학교에서 화학 전공하고 중국유럽비즈니스스쿨(CEIBS)에서 최고경영자과정(EMBA)을 수료했다.
또 로슈진단 아태지역 조직진단사업을 총괄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조직운영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유 대표는 “역동적이고 의료 인프라가 발전된 한국에 부임해 매우 기쁘다”며 “한국 체외진단 1위 기업으로서 진단의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고, 진단업계 발전과 건강한 한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