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년째 진행해 온 석학인문강좌는 한 강좌를 네 차례에 걸쳐 강연과 대담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연간 2만명의 수강생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는 특별강연을 포함해 총 38회 강연을 개최했고 강연 때마다 수강생이 평균 530여명에 달했다.
강연은 역사학, 문학, 철학 등 삶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로 7개의 정규 강좌(4주 강연)로 구성했다.
5월 9일부터 시작하는 2강도 이한구 경희대 석좌교수의 ‘역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로 정했다.
모든 강좌는 유스트림 생중계로 당일 송출하고 강좌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한국연구재단 기초학문자료센터(KRM), 인문학대중화 사업 홈페이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공개대학강의 KOCW에 공개한다.
강좌가 끝난 후에는 강좌 내용을 정리해 석학인문총서로 출판할 예정이다.
현재 임형택 성균관대 교수의 ‘문명의식과 철학’, 최장집 고려대 교수의 ‘민중에서 시민으로’ 등 모두 35권을 발간했다.
강연을 수강하기 위한 신청은 전화와 인터넷으로 할 수 있고 전화는 인문학대중화 사무국 02-739-1223, 인터넷은 인문공감 홈페이지 (http://inmunlove.nrf.re.kr)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설해 쉽고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없다.